미국에서 어학연수 도중 한국에 잠깐 올 경우

미국으로 곧 출국을 앞두신 분께서 질문을 주셨습니다.

1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다 2월말에 잠깐 한국을 나올 일이 있는데 이때 미국의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를 주셨습니다.

 

 

 

문의주신 분의 수업은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Sprin A 세션이 진행되고, 약 1주일 정도 공백을 둔 후 Spring B 세션이 시작됩니다. 한국에 나오기 위해  Spring B 수업을 건너뛰고, 다시 미국에 들어가 Summer A를 수강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셨습니다.

 

   - Spring A : 1/7 - 2/26

   - Spring B : 3/3 - 4/22

   - Summer A : 5/2 - 6/17

 

 

한국에 나와야 할 기간이 한달 내외로 길다면, 이 경우 학교에서는 방학기간을 허용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학교마다 규정은 다르겠지만 보통 6-9개월 연속으로 수업을 이수해야 방학기간을 허용해 주기 때문입니다. 그래서 2개월 정도만 수업을 듣고 한국에 나왔다 한 세션 수업을 건너뛴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 Summer B 세션을 수강하면 새로운 신청자도 간주될 가능성이 큽니다. 그렇기에 같은 SEVIS 번호가 유지되지 않습니다. 미국 입국 시 새로운 I-20와 SEVIS 비용 $200을 다시 납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입국해야 합니다. 이를 원치 않는다면 다른 학교/학원으로 Transfer를 신청해 놓고 그 공백을 이용해 한국에 나왔다 가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.

 

 

그러나 한국에 나와야 할 기간이 길지 않다면, 몇일 정도는 결석을 허용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학교의 승인을 받고 DSO의 재입국 허가 싸인과 관련된 레터를 지참하여 미국에 재입국 하면 됩니다. 이 경우 SEVIS 번호도 동일하며, 다시 SEVIS 비용을 납부할 필요도 없습니다.

 

 

이미 받은 학생비자에 문제가 없도록 항상 사전에 DSO와 상의허거나, 참 좋은 유학원을 통해 등록하신 분은 언제든 저희에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.